PRE-ACT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예방 대책(PREvention)을 미리 마련하고 현장지휘활동(ACT) 사항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소방은 지난 7월 신청사를 동구 각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사고 현장 도착시간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집중 관리 재난취약시설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이력이 있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5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기관장 중심의 현장 점검 ▲재난위험요소 사전 식별 메뉴얼 제작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재난안전컨설팅 ▲피난계획 시뮬레이션 수립 등이다.
심춘섭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예방과 현장 지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입체적인 예방 대응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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