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이틀간… 89팀 1500명 참여
당진실내체육관 외 6개 보조경기장서
11일 당진시는 당진실내체육관 외 6개 보조경기장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25 당진해나루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진에서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배구대회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9인제 배구로 진행된다.
예선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재웅 시 배구협회장은 "전국 단위 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가 단순 생활체육을 넘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충남체육대회 개최지인 시는 현정화배 당진해나루 오픈탁구대회, 해나루배 배드민턴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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