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없는 거 다 해보는 날"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27일 관내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4회 과천 청년 축제-없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의 날(9월20일)을 기념해 열린다.
'없스티벌'은 과천 청년 축제기획단 소속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축제로, '과천에 없던 것을 다 해보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보드 게임방, 오락실, 영화관 등을 주제로 한 이색 팝업스토어와 체험·전시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후 6시30분부터는 치즈, 브로콜리너마저, 죠지 등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콘서트'가 선보인다. 또 청년 라운지 부스에서는 '찾아가는 청년 공간 비행 지구'라는 테마로 과천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1회 과천 청년 슈퍼스타 없디션' 참가자 10개 팀이 꾸미는 슈퍼스타 무대가 펼쳐지는 등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축제 취지를 한눈에 본다.
'없디션'은 과천시가 청년의 주체적 도전과 성장, 성공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춤·노래·연주 등에 관심이 있지만 무대 경험이 없던 청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10개 참여팀은 축제 당일 '슈퍼스타 무대'에서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최종 우승 팀은 저녁에 열리는 '청년 낭만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청년공간 '비행 지구'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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