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생명존중 문화 확산'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5/09/10 18:03:19

제23회 자살예방의 날 맞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상은 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제23회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예방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계양구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11일 구청 남측 광장에서 '생명사랑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생명존중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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