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차관 "청년 창업정책 정교하게 세울 것"
해당 행사는 창업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벤처 분야 7번째 정책현장 투어다. 선배 청년 창업가, 초기 청년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청년 예비창업가 등 관련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대학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창업중심대학 RISE 정책 세미나, 창업기업 투자유치 IR 등이 선보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노용석 중기부 차관과 선배 창업자, 초기 청년 창업기업 대표, 창업지원기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창업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공유했다.
중기부의 청년 창업정책 추진방향도 소개됐다. 중기부는 청년들이 실패 후 재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안전망을 구축하고, 딥테크·글로벌 중심 혁신 청년 창업가 육성과 지역 청년 대상 창업거점 확대 계획을 밝혔다.
노 차관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준비된 창업가가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창업 현장 청년창업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정책을 정교하게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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