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SK넥실리스가 솔루스첨단소재의 영업비밀 침해 여부를 심리해달라고 낸 신청이 미국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특허침해 소송 확장을 요청한 SK넥실리스의 신청을 미국 법원이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지난달 특허침해 소송에서 추가로 영업비밀침해를 병합 심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사건을 심리하는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지방법원은 현재 진행 중인 특허침해 소송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사안이라는 취지에서 별개 진행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동박 제조 공정에 관한 첨가제 레시피, 전해액 운전 조건, 드럼 관리 방법 등은 이미 시장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했던 기술이라는 것이 솔루스첨단소재 측 입장이다.
양사의 특허 갈등은 2023년 11월 SK넥실리스가 미국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촉발됐다. 유럽 법원에서도 특허를 둘러싼 소송전이 진행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도 2023년 한국 법원에 SK넥실리스를 상대로 맞소송도 제기했다. 현재 1심 재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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