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행 중인 멕시코전 교체 출전
'A매치 통산 136경기' 공동 1위 등극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LAFC)의 A매치 최다 출전 1위를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간)부터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9월 A매치 2번째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 7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미국을 2-0으로 제압한 한국(23위)은 FIFA 랭킹 13위 멕시코를 상대로 9월 A매치 2연승에 도전하는 중이다.
승리로 향하는 가운데, 한국 축구 역사의 신기록이 쓰였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배준호(스토크시티)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홍 감독,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기록으로 대기록을 쓴 손흥민은 A매치 득점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의 A매치 득점은 52골로, 차 전 감독(58골)에 이어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2위다.
미국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경기력이라면, 이번 멕시코전에서도 차 전 감독과의 차이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현재 0-1로 밀리고 있어,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그 의미는 배가 될 수 있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이상 독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거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난 그는 15년 동안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회(2011·2015·2019·2023), FIFA 월드컵 3회(2014·2018·2022) 등 여러 대회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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