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심사·5분 자유발언 등
16일까지 이어지는 임시회에선 2025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등 2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1차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은 문화유산을 현대적 시각에서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을 주장했고, 장소미(국민의힘·비례) 의원은 백마강 파크골프장을 야간 전용구장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윤선예(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노승호(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방식을 활용해 농어촌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민병희(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선순환과 로컬브랜딩 전략을 제안하면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하며, 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확충,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다양한 현안을 균형 있게 살피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