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학융합원, 印尼서 고교생 항공정비 현장실습

기사등록 2025/09/09 17:43:46

인천지역 고등학생 19명 대상으로 진행

[인천=뉴시스]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지역 고등학생 19명이 항공정비(MRO) 현장실습 종료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항공정비 해외 일경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고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항공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글로벌 항공정비 인재로 성장할 기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의 '항공정비 청년 일자리 맞춤 지원사업'과 인천시교육청의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공항과 현지 항공정비 기업인 피티 아에로 누산타라 인도네시아(PT Aero Nusantara Indonesia), 피티 영 에비에이션(PT Young Aviation) 등지에서 항공기 정비 실습, 최신 항공 기술 습득, 안전 관리 체계 이해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 경험을 습득했다.

융합원은 이번 실습으로 인천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항공산업 사다리형 교육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융합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해외 일경험 현장학습 프로그램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천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학생들이 해외 항공 현장을 직접 접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현장 경험 기회를 확대해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산업 사다리형 교육체계는 인천지역 전략산업인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급인력부터 전문인력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확립, 학생들이 성장 단계별로 전문성을 심화하고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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