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뭄 대비 달방댐 등 상수원 상시 점검 시행

기사등록 2025/09/09 16:16:34
[동해=뉴시스] 동해시가 가뭄을 대비해 달방댐 등 상수원에 대해 점겁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극한 가뭄으로 인한 상수도 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달방댐을 비롯한 수계별 취·정수시설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영동지역에 극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역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내린 강우량은 307.7㎜로 전년 대비 46.5% 미만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대체 용수 시설인 달방댐의 현 저수량은 442만t으로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수자원공사 대응 단계별 기준상 정상 단계에 머물고 있다.

시가 운영 중인 3개 정수장 역시 평년 대비 원수 확보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현재까지는 수돗물 정상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극한 가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대체 취수원인 달방댐의 수위가 ‘관심 단계’로 전환될 수 있어, 시는 사전 대비 차원에서 시설물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잦은 가뭄에 대비해 전천 상류에 위치한 쌍용C&E 폐쇄 취수정을 이용, 쇄운취수장까지 2㎞ 구간을 연결하는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통해 하루 1만t 규모의 여과수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원·부곡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1단계 사업을 추진해 노후 관로 정비와 유수율 개선에 힘써왔다.

그 결과, 과거 40%대에 머물던 평균 유수율이 현재는 60~85% 수준으로 향상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잦은 가뭄에 대비하여 노후 관로 관망 정비 및 정수장 시설개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해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고도화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