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주방용기기 판매·임대·수리업' 사업목적에
'씨엔티마트' 등 활용해 카페 B2B 사업 적극 확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상그룹 계열사 대상다이브스가 카페 B2B(기업 간 거래) 유통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상그룹 계열사 대상다이브스는 최근 사업목적에 '커피머신 및 주방용기기 수입, 판매 및 임대업'과 '커피머신 및 주방용기기 수리 및 지원서비스업'을 추가했다.
해당 사업목적은 커피머신이나 제빵 기계 등 주방기기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거나 카페·식당 등에 임대하는 경우 필요한 사업목적이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B2B 카페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 대상다이브스의 계획으로 풀이된다.
대상다이브스는 대상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1981년 설립해 과일잼·과실차 제조, 커피 관련 식자재 판매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삼고 있다.
앞서 2023년 1월 사명을 대상에프앤비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고, 카페 관련 제품 유통 사업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2021년 인수한 카페 용품 전용 쇼핑몰 '씨엔티마트(CNTMart)'를 통해 원두, 베이킹 부자재 등 카페에서 사용하는 재료나 기자재를 유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씨엔티마트의 자체브랜드(PB) '금손'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고,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상다이브스가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캡슐 커피 전용 머신을 선보이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커피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됐다.
앞서 대상다이브스는 2023년 6월 자체 브랜드 '복음자리'를 통해 네스프레소 전용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제품을 출시하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다만 대상은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캡슐 커피 머신을 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다이브스의 카페 기자재 유통 사업에 필요한 부분이 있어 커피머신 및 주방용기기 수입, 판매 및 임대업 등의 사업 목적을 추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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