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 4인방 30년만 첫여행인데…'몸빼바지' 입고 닭장 청소

기사등록 2025/09/09 10:20:02
[서울=뉴시스] 로커 4인방 김태원·김종서·김경호·박완규가 지난 3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긴머리 휘날리며'에서 30년 만에 첫 여행에 나섰다. (사진=KBS '긴머리 휘날리며'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로커 4인방 김태원·김종서·김경호·박완규가 무대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소탈한 여행자로 변신했다.

이들은 지난 3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긴머리 휘날리며'에서 30년 만에 첫 여행에 나섰다.

앞서 네 사람은 한여름 폭염에도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지만, 강원도 원주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자마자 본격적인 시골 살이에 돌입했다.

이들은 여주시 황포돛배 위에서 선상 라이브를 시작으로 꽃무늬 바지를 입고 고무신 차림으로 풀을 베는가 하면, 토종 닭장 청소 등을 소화했다.

이어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평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직후 포털과 SNS에선 "이 조합, 너무 감사하고 기다린 보람 있다" "30년 우정이 이렇게 웃기고 뭉클할 줄은 몰랐다"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하는 '긴머리 휘날리며'에선 그룹 오마이걸 승희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케미스트리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 예능은 여행이 처음인 30년지기 우정 로커들 사이에 감춰진 허당미,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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