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그룹 트레저의 컴백 호조로 인한 지식재산권(IP) 관련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발매한 트레저의 미니 3집 'LOVE PULSE'의 초동 판매량이 113만장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충격을 줬다"며 "기대가 많지 않았던 IP의 컴백 성적 호조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데뷔 6년차에 접어든 트레저라는 IP에 대한 기대감은 극히 제한적이었지만 앨범 발매 기간에 맞춰 팝업스토어도 진행해 기획상품(MD) 매출액까지 기대하게된다"며 "10월부터 시작되는 새 월드투어 'PULSE ON'에서 발생될 콘서트 및 MD 매출액에 대한 기대까지 높여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3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을 약 12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금번 'DEAD LINE' 투어를 진행하며 구글맵스·MLB·NBA·파리생제르맹·창이공항그룹 등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스폰서십·콜라보를 진행했다"며 "이에 따른 로열티 등 매출액은 추정이 어려워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베이비몬스터의 추후 앨범 발매 성적이나 월드 투어 및 MD 판매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 7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5억회로 비슷한 시기 데뷔한 여자아이돌 그룹 대비 높아 10월 신보 발매 이후의 성적은 올 상반기 보여줬던 실적 서프라이즈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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