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전날 원도심 어울림센터 3층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 발굴'이란 주제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및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했다.
총 10회차 35시간으로, 두 회차의 전문가 특강과 세개 그룹의 그룹 활동, 현장 탐방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가 그룹과 관촌문학마을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한 나 그룹, 포토테라피를 주제로 한 다 그룹 등 그룹별 맞춤형 학습과 실습이 병행된다.
◇보령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충남 보령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위원장 장진원 부시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장 내 작업환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노사 소통 기구로,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추진 계획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재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함으로써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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