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 상승 마감…나스닥 0.45%↑올 21번째 최고가 갱신

기사등록 2025/09/09 05:39:36 최종수정 2025/09/09 06:06:24

고용지표·생산 및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8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올해들어 21번째 최고가를 갱신했다.

이날 우량주 다우존스는 114.09(0.25%) 오른 45514.95, 대형주 S&P 500은 13.65(0.21%) 상승한 6495.15로 각각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98.31(0.45%)가 상승해 21798.70로 장을 마감해 올해 들어 21번째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를 얼마나 빨리 인하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데이터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WSJ은 분석했다.

8월의 부진한 고용보고서 이후 다음 주 금리 인하가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금리인하 규모와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지 여부는 아직 논쟁의 여지가 있다.

CME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말 금리가 3.5%에서 3.75%로 마감될 확률을 약 3분의 2로 예상한다고 WSJ은 전했다.

이는 연준이 올해 남은 세 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트레이더들은 연말까지 금리가 1%포인트 하락할 확률을 9%로 보고 있으며, 이는 최소 한 차례 더 큰 폭의 인하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노동부는 9일 최근 고용 데이터에 대한 예비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일과 11일 각각 8월 생산자 및 소비자 물가 상승률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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