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11~17일 '바다유리 체험' 마련

기사등록 2025/09/09 06:23:24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바다유리에 사랑을 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특별기획전 '세계유산: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와 연계해 열린다.

바다유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수거한 바다유리에 반구천의 암각화 문양을 새겨 넣는 활동으로 이뤄진다.

반구천의 암각화에서 영감을 받아 문양을 창의적으로 그린 후 자석판에 바다유리를 붙여 나만의 문양을 남길 수 있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를 이해하고, 나아가 암각화를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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