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지역 폐암 수검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54∼57세 미만) 대상으로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논의 내용은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 대상 홍보 및 독려 방안 ▲암 예방 건강지킴이 심화 과정 운영 ▲보건소와 암센터 간 암 환자 맞춤형 관리상담 서비스 제공 등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의 협력은 지역 주민에게 체계적인 암 검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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