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소음 및 연비 개선, 타이어 회전저항 최소화
이번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유럽 등 수출 차량에 고효율·고성능(HP)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N’Blue S 215/65R16 102H)'다.
기아 P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글로벌 PBV 전략 모델이다.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PV5에 장착되는 엔블루 S는 친환경 및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블루 S는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월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 환경 규제의 한 기준인 주행 소음도 저감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기아 PV5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전동화, 개인화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글로벌 완성차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기아와 EV3, EV4, EV6, EV9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은 물론 PV5, 타스만 등 글로벌 전략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