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까지 신선도 유지"…락앤락, 프레쉬 진공용기 출시

기사등록 2025/09/08 10:25:37

3단계 맞춤 진공 케어

[서울=뉴시스]락앤락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 출시.(사진=락앤락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8일 신선 보관에 특화된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와 '진공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뚜껑 밸브에 부착한 전용 기기로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산화와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고 식재료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과일, 채소, 육류, 곡류 등 산소와 습기에 취약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영양소 손실을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진공 압력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이중 구조 밀폐 방식과 바닥 트레이 설계로 공기와 수분을 차단해 최대 50일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프리미엄 SAN(스티렌 아크릴로니트릴)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4.5㎜ 두께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강한 진공에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1.95ℓ와 3.6ℓ 사이즈는 안심내열유리 소재로 내열성이 높아 냉동실부터 전자레인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진공용기에 결착해 사용하는 진공기기는 완충 시 1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 진공백은 내부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는 강력한 밀폐 효과로 식재료를 최대 50일까지 신선하게 보관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락앤락의 신선 보관 솔루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진공 단계를 3가지로 나눠 향이 있는 1단계 커피 원두부터 2단계 야채·과일, 3단계 절임 식품류 등 식재료별로 맞춤 진공 케어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진공용기는 SAN소재 10종(550㎖~4.2ℓ), 안심내열유리 2종(1.95ℓ·3.6ℓ)으로 구성됐다. 진공백은 스몰, 미디움, 라지, 3종세트 4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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