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이성권 의원실 공동 주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이성권 의원(국민의힘·부산 사하갑)실과 공동으로 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북극항로 개척 시대의 선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입법 타당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 내용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후 김인환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이 종합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이 가지는 의미와 부산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오늘 논의가 물꼬가 되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특별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지난달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돼 의제로 다뤄지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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