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사륜구동' 2026년형 프리우스 출시

기사등록 2025/09/08 09:05:41

전기 모터 추가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리터당 20㎞ 연비…판매가는 4530만원

[서울=뉴시스] 토요타코리아가 새로운 사륜구동 모델 '26년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HEV) AWD XLE'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사진=토요타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새로운 사륜구동 모델 '26년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HEV) AWD XLE'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프리우스 HEV 라인업을 기존 2개에서 3개 모델로 확대한다.

HEV AWD 모델은 후륜 차축에 전기 모터를 추가한 토요타 고유의 'E-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로 인해 ▲뒷좌석 공간 활용성 확대 ▲소음 감소 ▲차량 경량화 등의 장점을 실현했다.

아울러 30㎾(킬로와트) 출력의 리어 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199마력(ps)과 정부 공인 복합연비 리터당 20㎞를 달성했다. 또한 높은 회생제동 성능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차량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시승회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5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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