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노 해트트릭' 스페인, 월드컵 예선서 튀르키예 6-0 완파

기사등록 2025/09/08 10:15:40

'51·52호골' 데파이, 판페르시 제치고 네덜란드 역대 최다 득점

[코니아=AP/뉴시스]스페인, 월드컵 예선서 튀르키예 6-0 대파. 2025.09.0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튀르키예에 6골 차 완승을 거뒀다.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8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코니아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E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튀르키예(27위)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E조 1위 스페인은 승점 6점을 기록했고, 튀르키예는 3위(승점 3)에 자리했다.

스페인은 메리노가 해트트릭으로 펄펄 날았다.

전반 6분 페드리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스페인은 전반 22분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메리노는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코니아=AP/뉴시스]스페인, 월드컵 예선서 튀르키예 6-0 대파. 2025.09.07.
스페인의 폭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엔 랴민 야말의 도움을 받은 페란 토레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2분에는 메리노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또 후반 17분엔 페드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6-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네덜란드(7위)는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치러진 리투아니아(143위)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4차전에서 3-2로 진땀승했다.

이날 A매치 51, 52호골에 성공한 네덜란드 골잡이 멤피스 데파이는 로빈 판페르시(50골)를 제치고 네덜란드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카우나스=AP/뉴시스]네덜란드 데파이,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 2025.09.07.
전반 11분 데파이의 선제골과 전반 33분 크빈턴 팀버르의 추가골로 앞서던 네덜란드는 전반 36분과 43분 연속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데파이가 헤더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밖에 A조의 독일(9위)은 북아일랜드(71위)를 3-1로 눌렀고, J조의 벨기에(8위)는 카자흐스탄(114위)을 6-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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