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먹거리 종합지원센터 '먹거리 특강' 4회 운영

기사등록 2025/09/07 20:39:22

회차별 최대 25명 참가자 모집…특강 시작 2주 전까지

[안양=뉴시스] 안양시 먹거리 종합센터가 4회에 걸쳐 '지식으로 맛있는 먹거리 인문학' 특강을 한다. (안내문=안양시 제공). 2025.09.07.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 먹거리 종합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립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 실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특강한다.
 
특강은 센터 교육실(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3층)에서 '우리 밀의 변신, 다정한 베이글과 함께', '우리 발효, 전통주의 이해와 식경험', 'K-푸드, 떡볶이와 치킨 인문학 체험', '토종 식재료, 농부의 도시락과 함께'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특강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회차별로 최대 25명이다. 선착순으로 특강 시작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 채널에서 안내한다.
 
참가자는 특강을 통해 우리 먹거리 우수성과 토종의 다양성, 발효음식,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에 담긴 역사와 의미, 음식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알아가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립과 건강한 먹거리 실천에 대해 익힌다.

특히 주제에 맞는 브런치를 함께하며 먹거리를 매개로 한 몸을 위한 과학, 마음을 위한 철학 등 융합적 감성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실천을 돕는다.

이은희 센터장은 "최근 저탄소 식생활 등 시민 관심에 부응해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는 가운데 건강한 먹거리와 유익한 정보와 지식 습득을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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