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초청 '어린이 무용극 탈출' 10일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 '어린이 무용극_탈출' 공연 모습.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 '어린이 무용극_탈출'이 10일 오후 4시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된다.
7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대구시립무용단은 1981년 창단된 국·공립 무용 단체 가운데 국내 최초의 현대무용단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작품 탈출은 창작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2023년 한국춤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베스트 6'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와 불가리아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안무를 맡아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대구=뉴시스]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 '어린이 무용극_탈출' 안내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탈출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내면의 감정과 욕망을 '탈'로 표현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여정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다.
독창적인 안무와 개성 넘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관객 모두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안무가와 예술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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