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6일 오전 7시14분께 경기 안성시 양성면 한 반도체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이날 오전 7시29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또 지휘차 등 30여 대와 진압대원 등 100여 명을 투입했다. 화재 당시 내부에 있던 작업자 4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시간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철골조 2층 4개동 연면적 2232㎡ 규모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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