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축사와 더불어 국회·정부·업계 한자리에
李대통령 "K뷰티, 전 세계에 한국 문화 알리는 첨병 역할하고 있어"
서경배 협회장 "산업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위해 힘쓰겠다"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올해 처음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2025 화장품의 날'이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문미란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고,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한지아·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이기헌 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6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국회,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K뷰티가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되새기고, 세계 3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성장한 성취를 축하했다.
아울러 K뷰티가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도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 축사 "K뷰티는 한국의 자긍심"
이재명 대통령은 오 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우리는 세계 유수의 제품을 따라 배우던 입장이었지만, 이제 K뷰티는 전 세계가 찾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약진이 우리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는 단순한 외면의 아름다움을 넘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도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K드라마, K팝, K푸드에 이어 K뷰티가 한류의 끝판왕이 될 것"이라며 "국회도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미란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한국 소비자의 높은 안목을 충족하는 것이 곧 글로벌 성공을 담보한다"며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 안전 관리가 함께할 때 K뷰티의 신뢰와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K뷰티의 혁신 위해 힘쓴 모두에게 감사"
이날 대한화장품협회장 신분으로 행사에 참석한 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K뷰티의 혁신을 위해 힘쓴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원사 여러분과 정부, 학계 및 소비자단체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의 결과를 축하하고,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회,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혁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미래 비전 선포·산업 유공자 시상
기념식에서는 K뷰티 미래 비전 선포식도 열려 업계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다짐했다.
또 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국회의장 공로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숏폼공모작 최우수상 등 수여식이 진행됐다.
국회의장 공로장은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전 부회장이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은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이사 등 6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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