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0억 들여 2029년까지 4년간 프로젝트 추진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우리 동네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90억원(국비 50억원)을 들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일월·청림동 공해 해결, 맑음 충전' 프로젝트로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주택 수리, 빈집·공터 활용,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일월·청림동은 주민 고령화와 인구 유출, 노후 건축물 증가, 철강공단 배후의 환경 문제로 생활 환경이 악화돼 도시재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구상으로 '일월·청림동 공해 해결, 맑음 충전' 프로젝트로 공모에 선정됐다.
국토부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살리기' 신규 공모를 벌인 결과, 포항시 등 1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어르신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해 ▲일월 청림 건강센터 조성 ▲집수리 동행 사업 ▲친환경 보행 환경 개선 ▲일월 청림 클린센터 조성 ▲도시재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 참여와 지역 기업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어르신 복지 주택, 호국역사문화관 조성,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일월·청림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이 사업은 2026년 시작해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공동체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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