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5일 경남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 인근에 위치한 '파라다랑스'에 주황색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파라다이스와 다랑논이란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파라다랑서는 전통 다랑논 지형을 활용해 조성된 자연 정원이다.
이곳은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9월로 접어들면서 약 9마9000여㎡ 규모의 파라다랑스 다랑논 전역에 황화 코스모스가 물결치듯 만개했다.
꽃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잔디광장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는 남해 바다와 금산 능선을 동시에 조망도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랑논 위로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남해 가을을 대표하는 경관 자원"이라며 "방문객들이 꽃과 함께 머무는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에도 활기가 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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