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직장적응 지원사업(On-Boarding)'이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최근까지 모두 83명(중간관리자 37명·신입사원 46명)이 관련 교육을 받았다.
신입사원 교육은 ▲1차(5월21~23일) 13명 ▲2차(6월25~27일) 11명 ▲3차(7월23~24일) 11명 ▲4차(9월3~5일) 11명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챗GPT 활용 업무 역량 강화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 방법 ▲직장 내 소통 방법 등이다.
군은 하반기 5차 교육과 기업 관리자 대상 조직문화 활성화 등을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 초년생들의 빠른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무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구축과 성장 발전 기반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미니채용박람회, 반도체기업 청년채용 연계 한국형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추진 등 청년고용률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청년고용률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5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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