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피폭 80% 줄였다" 국제성모병원, 심혈관조영기 '아주리온' 첫 도입

기사등록 2025/09/04 14:35:51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디지털 초정밀 심장혈관조영 진단 장비인 필립스의 아주리온(Azurion 7M12·7M20) 2대를 심장혈관병원에 도입해 운용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장비를 응급환자 치료부터 고난도 중재시술까지 폭넓게 활용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주리온'은 심혈관 중재시술 시 사용하는 심장혈관조영 촬영 장비다. 디지털 기반의 고해상도 영상과 3D 인터벤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혈관질환을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한다.

아주리온은 기존 장비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최대 80% 적다. 또 한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관상동맥부터 대동맥, 판막, 말초동맥까지 광범위하게 촬영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다.

이밖에 대형 화면이 장착돼 의료진이 넓은 영역의 혈관을 볼 수 있다. 특히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고 움직이는 혈관 위에 현재 혈관 영상을 보여주는 오버레이 영상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시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장 류상완 교수는 "첨단 심장혈관조영 장비 도입으로 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인프라와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대동맥, 판막질환, 부정맥 등 심혈관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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