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감사나무 심기’로 첫 수확한 사과 500여 개가 오산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오산시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나무 심기’로 수확한 루이비스·부사 품종 사과 약 500개를 어르신들과 나눴다고 4일 밝혔다.
감사나무는 감나무와 사과나무의 첫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존중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감사나무 심기는 시민 기부금을 통해 추진한 환경·복지 융합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11월 '감사한 사랑의 내나무 심기' 캠페인을 벌여 오산천 일원에 감나무 210주와 사과나무 200주 등 총 410주를 식재했다. 이날 수확된 사과는 루이비스와 부사 품종으로 약 500여개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키워낸 감사나무 첫 수확을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오산만의 선도적인 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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