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연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정된 기간(9월1~7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부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여성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의 표어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산'이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부산여성상, 고용평등모범상, 양성평등 유공자 등 3개 부문에서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여성상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최효자 고문, 학교법인 성심학원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이 받는다. 고용평등모범상은 랩오투원 이상봉 대표와 고려저축은행 문윤석 대표가, 양성평등 유공자는 18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산 전역에서 토크콘서트, 공모전, 포럼, 공연과 16개 구·군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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