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개발사업 관련 TF 정식 직제화 추진

기사등록 2025/09/03 15:35:37
양평공사 전경..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부실 공기업 논란에서 벗어나 몇 년째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양평공사가 개발대행사업 본격화를 위해 그동안 테스크포스로 운영하던 개발사업 관련 부서를 정식 직제화하기로 했다.

3일 양평군과 양평공사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공사 인력 및 조직진단 최종보고회를 갖고 공사 운영 전반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조직진단은 공사 기능 개편 및 불필요한 인력감축 등 운영 효율화를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정기진단으로, 전반적인 운영 점검과 조직개편 방안 등도 과제에 포함됐다.

특히 그동안 테스크포스로 운영했던 전략산업TF를 정식 직제화하는 방안도 과제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개발(대행)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양평공사는 양평군 공설 봉안당 건립사업과 강상면 신화2리 마을만들기 사업, 양평 공흥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조성공사 등 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농산물 유통사업 실패로 2021년까지 286억원의 누적손실을 기록했던 양평공사는 2021년 친환경 농산물 유통사업을 반납한 뒤 흑자경영 전환에 성공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2023년 3월부터는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설물 관리대행 대신 수익성을 갖춘 신사업 추진을 전담할 전략산업TF를 구성해 소규모 개발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해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을 추진, 전략산업TF를 정식 부서로 직제화해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정지적인 용역이라 큰 변동은 없으나, 개발사업 관련 TF의 정식 직제화 등 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