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등록 8000대 근접…점유율 29.2%
친환경차 89% 차지…내연기관 대폭 감소
모델 Y, 5 시리즈, E-클래스 인기 계속
이는 7월(2만7090대)보다 0.8%, 전년 동월(2만2263대)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 8월까지 올해 누적 등록대수는 19만2514대로 전년 동기(16만9892대)보다 13.3% 늘었다.
◆테슬라·BMW, 4개월째 6000대 돌파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7974대(점유율 29.2%)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BMW가 6458대(23.7%)로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 대비 3.1% 감소한 4332대(15.9%)로 나타났다.
이어 볼보(1313대, 4.8%), 아우디(1263대, 4.6%), 렉서스(1249대, 4.6%), 토요타(883대, 3.2%) 순이다. 지난 4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 BYD는 전월 대비 26.4% 증가한 369대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대수는 BMW가 5만1228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4만1379대), 테슬라(3만4543대) 순이었다. 특히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3442대(49.2%) 등록되며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나타냈고, 전기 1만855대(39.8%) 등 친환경차가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반면, 가솔린(2744대)와 디젤(263대)은 전년보다 각각 49.9%, 71.6% 줄어드는 등 내연기관차 감소세가 뚜렷했다.
◆미국차 증가, 일본·유럽차는 줄어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가 1만3228대로 점유율 48.4%를 차지했다. 스웨덴 1570대(5.8%), 영국 1150대(4.2%) 등을 포함하면 유럽 브랜드 비중은 59%에 달했다. 다만 전년보다는 2.7% 줄었다.
미국 브랜드는 8593대(31.5%)로 전년 동월 대비 169.3% 증가했으며, 일본 브랜드는 2243대(8.2%)로 같은 기간 11.2% 등록이 감소했다.
전체 등록 중 개인 구매는 1만7774대였고, 법인 구매는 9530대였다.
지난달 모델별 판매 대수로는 테슬라 모델 Y가 668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5 시리즈(1993대), 벤츠 E-클래스(1664대)가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브랜드별로 물량 확보 및 신차효과에 따른 증가와 휴가철 영향에 따른 감소가 혼재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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