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비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기사등록 2025/09/03 14:32:01
[안동=뉴시스] 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3일 도청 화백당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 소방, 경찰,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동국대 경주병원, 포항·경주·김천 의료원 등 36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열리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신종·재출현 대응 훈련은 1급 감염병 3종(중동호흡기증후군,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중 1개 감염병을 선정해 시도별 대응 여건에 맞게 시나리오를 각색해 매년 열린다.

경북도는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2025년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이론강의, 참여 기관별 업무소개, MERS 대응을 주제로 한 조별 아이디어 도출, 메르스 발생 상황에 대한 기관 간 대응 역할 숙지 및 문제해결 방안 토론,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가정한 대응 분야별 조치 사항 점검, 단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훈련으로 철저한 대비 체계를 갖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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