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4110명 선발

기사등록 2025/09/08 06:00:00

올해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법 변화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22명 중 88.9%인 411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8일 계명대에 따르면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2022명, 학생부종합전형 1453명, 실기·실적전형으로 635명 등이다.

계명대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일까지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이 다른 경우 지원 학과에 관계 없이 6개까지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법이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기존에는 인문사회계열에서 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도 기존에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과학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했지만 올해는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됐다.

단, 의예과와 약학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학생부교과(지역전형)에서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에 해당하는 진로선택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의예과과 약학부는 제외다.

수능최저학력도 완화됐다.

학생부교과(일반·지역전형)의 유아교육과,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계명 아담스 칼리지, 디지펜게임공학과, 혁신신약학과는 기존 상위 2개 합 8 이내에서 9 이내로 완화됐다. 철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경찰행정학과와 간호학과는 기존 상위 3개 합 12 이내에서 2개 합 7 이내로 조정됐으며 의예과의 경우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대비 학생부교과(지역전형)는 1등급 완화됐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상위 3개 영역의 합이 4 이내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약학부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상위 3개 영역의 합이 5 이내,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등급 완화됐다.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운영되던 약학부 농어촌전형, 기회균형전형이 올해 수시모집으로 시기를 변경됐다. 이 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상위 3개 영역 합 7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배점 체계도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지역전형은 학업 20점·진로 50점·공동체 30점으로, 농어촌전형은 학업 30점·진로 35점·공동체 35점으로 변경됐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음악공연예술대학(연극뮤지컬·실용음악음향과 해당), 미술대학(회화과 제외), 체육대학(태권도학과 제외)에서 면접, 서류 100%로 선발해 실기 부담이 줄었다.

계명대 도달현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은 자신의 강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생부교과전형, 교내 활동을 비롯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1899년 창립돼 2025년 창립 126주년을 맞이하는 계명대는 현재 5개의 캠퍼스(성서캠퍼스, 대명캠퍼스, 동산캠퍼스, 칠곡캠퍼스, 달성캠퍼스)를 갖고 있다.

재학생 2만2000여명, 외국인 유학생 2000여명, 대학원생 2000여명 등 2만600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 1800여명, 직원 460여명, 14개 단과대학, 22개 학부, 90개 학과, 9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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