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와 원자력·수소 협력

기사등록 2025/09/03 10:16:53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세종=뉴시스]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MOU를 체결했다. ((첫째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황주호 한수원 사장, 소냐 블라호비치(Sonja Vlahoviċ)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 차관, 벨라 발린트(Béla Bálint)세르비아 과학기술개발혁신부 장관)(사진=한수원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관으로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프로그램, 인력 교육 및 운영 등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하며 이를 계기로 자국 청정에너지 산업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르비아 수소 산업 진흥의 초석이 될 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에도 기여함은 물론, 향후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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