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5 전 트림 기본 안전 보조 사양 탑재
시속 80㎞ 미만 가속 제한 보조 기능 적용
정차 시 장애물 감지 '페달 오조작 보조' 강화
데이터 기반 검증으로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
고령 운전자와 초보자 사고 예방 효과 기대
특히 현대차그룹 최초로 '가속 제한 보조'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전 트림 기본화하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강조했다.
가속 제한 보조는 시속 80㎞ 미만으로 주행 중 운전자가 일반적 패턴과 다르게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는 경우 작동한다.
차량은 도로 유형과 제한 속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과도한 가속 상황을 감지하면 클러스터 팝업과 음성 안내로 경고한 뒤, 필요 시 가속을 제한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거나 1초 이상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제한은 자동으로 해제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급하게 밟으면 시스템이 이를 오작동으로 판단해 가속을 제한하고 제동까지 가해 사고를 방지한다. 기존 1.0보다 초음파 센서의 감지 거리를 1m에서 1.5m로 확장해 안전성을 높였다.
페달 오작동 기능은 출고 시 기본적으로 켜져 있으며, 운전자가 끄더라도 재시동 시 다시 활성화된다.
이 같은 안전 보조 기술은 최근 고령 운전자 증가와 돌발 상황에서의 안전 요구가 커지는 흐름에 맞춘 대응으로 풀이된다.
김진욱 기아 차량구동제어개발1팀 책임연구원은 "가속 제한 보조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100% 막을 순 없지만 피해를 크게 줄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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