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폐장 해수욕장 점검…늦더위 물놀이 사고 예방

기사등록 2025/09/02 15:20:29
[부산=뉴시스] 2일 늦더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부산해양경찰서가 폐장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폐장한 해수욕장에 당분간 무더위로 인한 피서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올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이날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 인명구조요원 배치 현황을 확인하고 활동 금지구역에서의 수상레저기구 활동 여부 등을 살폈다.

또 광안리해수욕장 여름행정봉사실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도 폐장 후 인명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관리 요원이 상주하지 않는 오륙도 장군바위 앞 해상도 점검하며 비지정 해변의 피서객 방문 증감 추이와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부산해경은 다음 주에도 폐장한 관내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정원 부산해경서장은 "이달부터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인원이 적어지기 때문에 국민 스스로 물놀이를 자제하거나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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