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 이같이 보고했다.
국정원은 "기존 파병군은 후방에서 예비전력으로 주둔 중이며 8월 말 파병군 지휘관단 귀국을 감안할 시 현지 지도부 교체 추진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1,2차 표창 수여식에서 공개한 전사자는 350명 정도지만 국정원이 지난 4월 정보위에 보고한 전사자는 최소 600명 수준이었으며 우방국과 전황을 종합한 결과 현재는 2000여명으로 사망자를 추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은 UFS(을지프리덤실드)를 지속적으로 비난하면서도 예년과 달리 SRBM(단거리탄도미사일), 방사포 등 대남 타격무기 발사 시위 없이 방어무기인 지대공미사일 시험만 설치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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