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5 정부 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
행정안전부는 2일 서울에서 '2025 정부 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 수여식은 국민의 편의·안전 등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인 '최초' 도입 기관을 인증하고, 특정 분야에서 '최고'인 기관을 선정해 혁신 성과를 알리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최초 1개, 국내 최초 3개, 국내 최고 4개 등이 선정됐다.
정부 혁신 세계 최초 사례에는 소방청이 2018년 11월 도입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는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전화나 이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응급처치 방법, 중증도 판단 등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는 4900명으로, 낯선 외국에서 재외국민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최초 사례로는 서울시의 '약 봉투에 복용법 표시'(2013년), 광주광역시의 '탄소은행'(2008년), 전남 신안군의 '공영 장례'(2007년)가 선정됐다.
신안군은 2007년 5월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이 사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를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를 처음 도입했다. 이후 공영 장례는 전국으로 확대되는 등 장례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최고 사례에서도 서울시와 경기 안양시의 공영 장례와 함께 광주 동구의 인공지능(AI)을 통해 쓰레기 해결, 충북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를 선정해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당 사례를 공유해 참여기관 간 활발한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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