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함께 세계로 대전환, 1등 사립대" 한남대 수시모집

기사등록 2025/09/04 09:00:00

61개 모집단위에 2737명 선발…수능 최저 미적용

자유전공학부 확대…전체 모집 인원의 18%

국내 첫 교내 국가산업단지 '캠퍼스혁신파크' 개소

[대전=뉴시스] 한남대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대학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61개 모집단위에 총 2737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 69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대학 혁신 모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대전·충청 1등 사립대'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올해 대규모 국책사업인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대전 사립대중 유일하게 예비 지정을 받았고 국내 최초로 대학내 첨단 국가산업 단지 캠퍼스혁신파크(사업비 502억원)가 문을 열었다. 창업중심대학(410억원)과 RISE사업(64억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혁신모델 ‘디자인팩토리’

21세기형 글로벌 융·복합교육체계인 디자인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문대 핀란드 알토대학 등 세계 28개국 40개의 글로벌 대학들이 가입한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네이버, 성심당, 수자원공사 등의 기업들과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협업하고 해외 대학들과 함께하는 공동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을 개발해내고 있다.

지난 2019년까지 현재 70여건의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는 포드자동차가 참여한 글로컬캡스톤 디자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영국기업인 'Stylideas'사가 참여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미래먹거리 우주항공분야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대전=뉴시스] 최첨단 시설에서 교육을 받는 한남대 학생들. (사진=한남대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우주항공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미국 유명 항공사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업체 퓨리오사AI와 제네럴아토믹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들과 손잡고 인재양성 및 공동기술개발 등에 나선다.

또 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ETRI,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정부출연연구소, 한국항공대,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 대학들과 협업, 전문연구도 진행한다.

무인기 분야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개발·제조·실증, 인프라 개설과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의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 대전시 전략사업(우주·항공·국방분야)과 보조를 맞춘다.

특히 국내 유일의 민간기관 '군사드론기술교육연구원(HNU Institute for Military UAS Technology & Training)'을 설립한다.이를 통해 '기술-제작-운용-인증' 전 과정을 대학교육 과정과 연계한 창업 융합형 대학 교육 추진에 나선다.

◆국내 첫 조성 '캠퍼스혁신파크'

국내 첫 대학 내 국가 첨단 산업단지 캠퍼스파크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 창업·벤처기업부터 기업경영까지 가능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캠퍼스혁신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특성화의 전초기지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고시돼 입주 기업들에게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재)대덕경제재단 등의 공기업과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88개실 등이 입주를 마치고 가동 중이다.

생산유발효과 2조1300억원, 고용효과 6714명으로 추산되고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명품교육…맞춤형 취업지원

미국 선교사들이 설립, 일찍부터 글로벌 교육을 시작, '외국어가 강한 대학'으로 유명하다. 올해 현재 세계 45개국, 278개 자매대학과 해외교류를 하면서 재학생들에게 유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교류 학생을 선발해 자매대학에 연수 보내고, 교류유학, 인정유학, 교비유학, 복수학위, 해외단기 어학연수, 국제학생버디, 한일국제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시스템(HCNS)'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신입생 때부터 진로 설계를 하고, 각 학년별로 이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증, 스펙을 갖추도록 유도하며, 매년 수정 보완을 해나가는 체계다.

또한 학과별 멘토교수제와 취업전담교수제를 시행, 학생들이 멘토교수, 취업전담교수와 수시로 진로와 취업,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상담과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 모집 정원 대폭 확대
[대전=뉴시스] 한남대 장수익 입학홍보처장. (사진=한남대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들 전공 자율선택 강화를 위한 파격적인 학제개편으로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맞는다. 자유전공학부를 2가지 유형으로 신설 및 확대하고 모집 인원은 총 489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18%에 이른다.

기존 자유전공학부 소속 유형1로 235명을,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 유형2로 254명을 각각 선발한다. 유형1의 자유전공학부는 사범대학소속학과, 간호학과 등은 선택이 불가능하다.

유형2인 계열별 자유전공학부는 ▲문과대학자유전공학부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 ▲스마트융합대학자유전공학부 ▲경상대학자유전공학부 ▲사회과학대학자유전공학부 ▲생명나노 과학대학 자유전공학부 등 6개 단과대학으로 나눠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은 입학 후 1년간 대학에 적응, 전공과 진로탐색 과정을 거쳐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보다 신중한 자세로 전공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교과성적 100%만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 등이,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서류종합평가로만 선발하는 '한남인재Ⅰ(서류)전형' 등이 있다.

이 밖에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는 체육특기자전형, 디자인특기자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계학과(미술교육과, 융합디자인학과, 회화과, 스포츠과학과)의 일반전형이 있다.

장수익 입학홍보처장 "비록 기초학업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자기 주도적인 학업 태도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들을 우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 미래 교육의 장인 우리 대학에서 학생 여러분들의 바람직한 진로를 개척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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