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18~25일 연다…"국악엑스포와 일정 맞춰"

기사등록 2025/09/02 1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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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18~21일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2025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문화관광재단과 사단법인 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포도축제 장소와 일정은 국제행사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췄다.

매년 8월 말~9월 초이던 축제 기간을 엑스포 일정(9월12일~10월11일)에 맞춰 9월 중순 이후로 변경했고, 장소는 엑스포 개최지(레인보우힐링관광지) 주변 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MBA포도, 샤인머스켓과 일반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행사 시기·장소 변경으로 미흡한 점도 있을 수 있는데, 포도·와인·국악 이벤트를 엑스포 기간에 동시 개최함으로써 관람객은 패키지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7월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를 발표했을 때 영동포도축제는 지역축제 분야 전국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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