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튀니지 교육부와 MOU…디지털·AI·직업교육 협력 시동

기사등록 2025/09/02 10:10:47

지난해 12월 경기 국제포럼 이후 9개월 만에 재회, 4개 분야 실질협력 제안

[수원=뉴시스] 업무협약 체결.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의 튀니지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교육협력을 본격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난 1일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과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 협력 등이 담겼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된 협력의 후속 조치다. 당시 알누리 장관은 "경기교육 정책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공동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양국 간 실질적 교육협력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사 역량 강화,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교육 협력 등 4개 분야를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업무협약이 '일의 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일의 시작'"이라면서 "양국 학생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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