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진주국가유산 '야행', 흥행 성공…6만여명 즐겼다

기사등록 2025/09/01 14:59:35
[진주=뉴시스] 올해 '진주 국가유산 야행'. (사진=진주시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한 올해 '진주 국가유산 야행'이 관람객 6만여명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진주 국가유산 야행은 '화력(火力)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화포 무기인 '총통'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렸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진주 국가유산 야행은 '진주실크, 길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남포정사, 운주헌 터, 창렬사, 개천예술탑을 잇는 약 1㎞ 구간의 탐방로를 야간경관으로 꾸몄다. 진주성 둘레길에는 움직이는 '곤충등'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진주박물관은 야간개장 연장과 함께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가치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했다.

진주성 계사순의단 광장에서는 창작 뮤지컬 '육지로 올라온 의기논개'도 있었다. 특히 숙박 할인 프로그램인 '8야(夜)'는 '진주 숙박 프로모션' '올빰야시장' '별밤 피크닉' 등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사업을 접목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역사성과 전통성을 계승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확대해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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