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502개 품목 집중 점검
단속은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진행된다. 성수품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총 502가지 품목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 표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절 성수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며 "소비자들도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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