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건희씨 지은 죄 너무 많아 특검 더 연장해야"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5/09/01 10:38:25
최종수정 2025/09/01 11:58:2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고승민 신재현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내란 척결이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처럼 좌절되고 실패할 수 없다"며 김건희·내란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속기소된 김건희씨가 입장문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구속기소된 이후 발표한 입장문을 읽으며 "김씨에게 묻는다, 국민께 진짜 송구한가.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정 대표는 "새빨간 거짓말인가 아니면 어줍잖은 신파극 연기인가"라며 "어두운 밤 달빛은 남편 윤석열 호수에 비친 달그림자에 대한 부창부수 콤비네이션 플레이인가. 한마디로 웃기는 부부"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김건희씨,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국가 망신 꼴불견 부부가 참회하는 길은 감옥에서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여생 보내는 길이다. 제발 조용히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 드린다고 했는데 특검은 곧 끝나지 않는다"며 "김건희씨 당신이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특검을 더 연장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정 대표는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여죄를 끝까지 밝히기 위해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며 "내란특검도 윤석열 죄를 끝까지 파헤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회의장에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피켓이 놓여져 있다. 2025.09.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1.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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