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쿠팡은 '쿠팡 기프트카드'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 판매 채널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 기프트카드는 금액권을 선물하면 받는 사람이 직접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선불형 온라인 상품권이다.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선물을 수락하면 해당 금액이 '쿠팡캐시'로 충전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로켓배송 ▲명품 뷰티 '로켓럭셔리' ▲신선식품 '로켓프레시' ▲음식배달 '쿠팡이츠' 등 쿠팡 모든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쿠팡 기프트카드' 또는 '쿠팡이츠 기프트카드'를 검색해 1만에서 20만원 사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충전된 쿠팡캐시는 5년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쿠팡페이는 이번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프트카드 B2B 판매도 강화한다.
GS엠비즈, 11번가, 쿠프마케팅 등 주요 상품권 유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 전용 플랫폼(비즈몰) 등을 통해 이날부터 대량 공급한다.
기업 고객은 임직원 복지, 마케팅 프로모션, 제휴 리워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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