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위기지역 '여수', 기업 운영자금 이자보전 지원

기사등록 2025/08/29 15:24:14 최종수정 2025/08/29 16:10:24

최대 5억 원 신규 운영자금 대출에 연3.0% 이자보전

11월 14일까지 접수…기업지원·인력양성 9월께 추진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kim@new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5월 1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역산업 위기 대응 이차보전(이자 보전) 지원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3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C201),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C202) 등 석유화학산업 또는 이와 밀접한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은 기업 운영과 영업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이다. 기존 대출상환 목적의 대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기업당 최대 대출한도는 5억 원이며 대출 시 연 3.0%의 이자 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8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추천서를 발급받게 되며 이를 토대로 국민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자 보전 지원사업과 기업 지원 및 인력 양성 지원사업도 9월 중 추가로 추진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이자 보전 사업을 국비 지원을 통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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