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론 예찰단 가동…재난 대응 민관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5/08/29 13:46:33

전북미래드론과 MOU…재난·행사 현장 실시간 안전망 구축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북미래드론과 ‘드론 예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드론 예찰 지원 ▲드론 운용자 양성 및 교육 강화 ▲드론 활용 확대 ▲대규모 행사·축제 안전관리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재난 대응 드론 예찰단을 운영해 △재난 현장 영상 기록·송출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현장 정보 실시간 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드론 예찰단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체계”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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